ChatGPT 딸깍 활용하기 (3) 나만의 맞춤형 GPT 만들기
ChatGPT의 상단 왼쪽을 보시면 GPT 탐색이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사용자들이 직접 최적화된 GPT, 즉 챗봇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인데요.
게으른 딸깍 디자이너인 저는 각 분야에 맞는 GPT를 찾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맞춤형 GPT 만드는 방법
1) 우측 상단의 내 프로필을 클릭하면 드롭다운 메뉴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내 GPT를 클릭합니다.
2) GPT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3) 그럼 위와 같은 GPT 설정 화면이 나오는데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 플러스 버튼을 눌러 해당 GPT의 프로필 사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체 이미지 생성 AI인 Dall-E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름
- GPT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설명
- GPT에 대한 설명을 입력합니다.
지침
- 이 GPT의 대략적인 용도를 작성합니다.
대화 스타터
- GPT에 대한 예시 질문이나 힌트를 남겨놓을 수 있습니다.
지식
- 전문 분야의 지식을 업로드하여 GPT를 더욱 전문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설정은 바로 '지침' 부분인데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작성하면 좋습니다.
1. 역할 정하기
- 말 그대로 GPT의 역할을 정의해 줍니다.
예시) '당신은 --의 전문가입니다'
2. 행동 정하기
- GPT에게 기대되는 행동을 정의해 줍니다.
예시) '제가 --에 관해 질문하면, 당신은 --를 웹에서 검색하여 답변합니다'
3. 규칙 정하기
- GPT가 답변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합니다.
예시) '영문 용어가 있을 경우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세요'
4. 원칙 정하기
- 원칙은 규칙과 달리 불변의 진리를 말합니다.
예시) '답변은 명확하고, 간결하게 해 주세요'
5. 전략 정하기
- 전략적으로 GPT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예시) '당신의 답변을 스스로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세요.'
→ GPT-o1 모델은 질문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추론하여 이 전략 과정을 보완합니다.
6. 결과 정하기
- GPT가 답변을 할 때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할지 정합니다.
예시) '해당 답변은 초등학생 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답변은 항상 ~요 또는 ~다와 같은 종결어미를 사용합니다'
→ 이렇듯 독자의 '학력'을 설정해 놓으면 답변의 난이도를 유도하기가 쉽습니다.
지침 작성이 완료되었다면, 오른쪽 상단에 '만들기'를 누르면 됩니다.
이제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면 좌측 상단에 내 GPT가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만드는지를 배웠으니, 써먹어야겠죠?
게으른 딸깍 디자이너는 역시 프롬프트도 스스로 만들지 않습니다.
다음 글에는 프롬프트 GPT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