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Midjourney가 V7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ChatGPT의 이미지 모델 업데이트 이후, 구독을 끊을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또 업데이트를 해주는군요.

 

주요 업데이트 항목으로는,

- 드디어 한글 프롬프트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 한국인에 대한 인물 묘사가 훌륭해졌습니다.

- 피부 질감등의 표현이 뛰어나졌습니다.

- 기타 이미지의 표현들이 더 뛰어납니다.
- 일부 연예인의 얼굴도 제작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래는 한글 프롬프트로 연습해 본 케이스입니다.

한국 여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부스스한 긴 머리, 옅은 햇살, 따듯한 톤, 렌즈 플레어 효과, 클로즈업, 배경으로 서울 성수동, 겨울 옷, 글로우 효과, 로우 앵글, 심도 변화, 꿈꾸는 듯한 분위기

 

무척이나 자연스럽죠?

V6에서는 왠지 모를 중국인 인플루언서 얼굴이 생성되었었는데, 이제 자연스러운 한국인 얼굴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연예인들을 프롬프트로 넣고 생성해 본 결과입니다.

차은우
에스파
BTS, 파파라치 샷, 공항 출국 배경
에스파, 파파라치 샷, 서울 거리 배경
일론 머스크 / 김정은

 

아래 계속해서, 연습한 프롬프트입니다.

프롬프트는 저번 블로그글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적어주세요.

 

- 주제 : 이미지의 주제가 되는 대상

- 배경 : 장소 또는 환경

- 행동 : 포즈를 구체적으로

- 조명 : 배경의 빛이나 시간대

- 분위기 : 전반적인 분위기와 감정

- 스타일 : 원하는 예술 기법, 사진 스타일

- 파라미터 : 비율, 스타일이 얼마큼 들어가는지. 요건 이전 Parameter 블로그 글을 참고하세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앞쪽에 배치하고,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적어주세요.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다음 요소를 추가해 봐도 좋습니다.

 

- 질감 : 질감과 재질을 구체적으로 (부드러운 벨벳, 반짝이는 금속)

- 색상 : 원하는 색상 또는 색상 조합 (따듯한 갈색 톤, 생생한 원색)

- 조명 종류 방향 강도 : 빛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세요.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 역광으로 인한 실루엣 등)

한국 50대 여성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 왼쪽은 주름과 검버섯, 오른쪽은 주름이 펴지고 검버섯이 제거된, 얼굴의 옆 면, 하이 퀄리티, 실사, 4k
휠체어에 타고 있는 한국인 재벌, 침통한 표정, 마스크를 쓴, 병원복, 뉴스 속보 보도 사진, 카메라 플래쉬 효과, 정면샷

 

Midjourney V7과 함께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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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Parameter와 Prompt를 동시에 생성하는 방법

Midjourney로 이미지를 생성하다 보면, 같은 Prompt 내에서 다양한 Parameter를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뚱땡이 고양이를 만들고 싶은데, 16:9 비율로도 만들고 싶고, 3:4 비율로도 만들고 싶은 건데요.

보통이라면 a fat cat --ar 16:9 한 번, a fat cat --ar 3:4로 한 번씩 생성했을 것입니다.

16:9 비율로 뚱땡이 고양이를 만들어줘.
3:4 비율로 뚱땡이 고양이를 만들어줘.

 

(Parameter 사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ddalgakdesign.tistory.com/14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2) 파라미터 Parameter

파라미터 Parameter를 잘 활용하는 방법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미드저니를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파라미터 Parameter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미터 Parameter란?파라미터는 일종

ddalgakdesign.tistory.com

 

하지만 이게 한두 번이면 괜찮은데 3개 이상 넘어가거나 Parameter의 값을 하나씩 수정해서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란 것입니다.

반복은 졸음을 불러옵니다

 

예를 들어, 내가 --s (0~1000)이라는 Parameter에서 가중치 100 단위의 변화를 보고 싶은데,

요걸 하나씩 쓰고 있으면 엄청난 시간 낭비겠지요.

또 하나의 예로는, Prompt 내에서 각각 다른 동물의 뚱땡이 형상을 만들고 싶은데 이걸 하나하나

a cat, a dog, a rabbit 요런 식으로 써야 한다면 결국 엄청난 노동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idjourney에서는 {} 중괄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Midjourney Prompt에서 {중괄호} 사용법

사용법은 너무나 간단한데요. 

Prompt {개별항목 1, 개별항목 2}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Prompt 개별항목 1 적용한 거 하나,

→  Prompt 개별항목 2 적용한 거 하나씩 생성하라고 명령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예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뚱땡이 고양이의 다른 비율을 만들기 위해 각각의 프롬프트에다가 --ar 16:9, --ar 3:4를 사용하였다면,

이를 a fat cat {--ar 16:9, --ar 3:4}를 입력해 보도록 합시다.

{16:9 비율과, 3:4 비율로} 뚱땡이 고양이를 만들어줘.

이렇게 작성하고 생성을 눌러보면?

 

Midjourney가 각각 16:9 비율과 3:4 비율로 뚱땡이 고양이를 생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Parameter의 가중치에도 적용해 보도록 할까요?

 

방금 언급했던 --s (스타일) 가중치의 200, 500, 1000의 변화를 보고 싶다고 가정합시다.

a fat cat --s {200, 500, 1000}으로 입력하면 되겠지요?

뚱땡이 고양이를 만들되 {200정도, 500정도, 1000정도} 스타일리쉬하게 생성해줘.

 

이처럼 각각의 Parameter 가중치가 적용된 이미지들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Prompt도 중괄호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각각의 뚱땡이 고양이, 강아지, 토끼를 만든다고 가정해 봅시다.

a fat {cat, dog, rabbit}을 입력하고 생성을 누릅니다.

뚱땡이 {고양이, 강아지, 토끼}를 생성해줘.
오늘 열일하는 뚱땡이들

 

이렇듯 중괄호 {}를 활용하면 빠르게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심화로 가자면, 이를 중복해서 사용도 가능한데요. 아래 예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뚱뚱한, 날씬한} {강아지,고양이}를 {500정도, 1000정도} 스타일리쉬 하게} {16:9 비율로, 3:4 비율로}} 생성해줘.

 

순식간에 많고 다양한 이미지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같은 항목을 가지고 다양한 Prompt와 Parameter를 활용할 수 있는 중괄호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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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M2Z1

 

Midjourney에서 이미지를 만들다 보면 어느 순간 현타가 들 때가 있습니다.

아니, 다른 사람들이 생성한 이미지들은 자연스럽거나 스타일리시한데,

왜 내가 생성한 이미지들은 AI가 만든 티가 나고 어색하지?

왜 내가 생성한 이미지들은 뻔하고 평범할까?

물론 귀엽긴 하지만, AI티가 팍팍 나는 이미지

 

평소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이러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Midjourney에서 감각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1. 의외의 조합을 해보기

한 요소에 전혀 다른 요소들을 섞어서 생성해 보세요.

예를 들어, 인물 + 자연, 금속 + 나무, 텍스쳐 + 동물... 상반되거나 평소에는 절대 섞이지 않는 것들을 조합해 보세요.

의외의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Leopard pattern + Ice cream
Lighting + Ice brick
Lego + Cat

 

2. Midjourney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Midjourney의 본질적인 활용은 무한한 창의성의 발산에 있습니다. 

우리가 Midjourney의 창의성을 통제하기보다는 이를 마구마구 풀어주세요.

파라미터 중에--c (카오스), --weird(독특한 이미지), --s(스타일) 파라미터를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A universe --c 50, --s 800, --weird 3000

 

3. 스타일 레퍼런스 코드 쓰기

Midjourney는 sref(스타일 레퍼런스)를 얼마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미지의 퀄리티가 달라지는데요.

커뮤니티에서 만든 sref들을 code화 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전 블로그 글에서 자세히 설명드렸으니

해당 글을 참고해 보세요.

https://ddalgakdesign.tistory.com/15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3) 스타일 레퍼런스 --sref

저번 글(파라미터 Parameter를 활용하기)에서 이어집니다!https://ddalgakdesign.tistory.com/14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2) 파라미터 Parameter파라미터 Parameter를 잘 활용하는 방법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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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멋진 이미지를 베껴보기

백번 보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Midjourney의 Web 플랫폼에 가면 Explore 탭이 있는데요.

Midjourney 커뮤니티 사용자들이 만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Explore 탭에서는 월별, 주간, 일별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이미지가 있고,

이미지들을 클릭해 보면 해당 이미지가 사용된 프롬프트와 파라미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프롬프트를 클릭하면 그대로 생성 창에 복사된다.

 

프롬프트와 파라미터를 클릭하면 그대로 생성창에 복사됩니다. 그대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자연스럽게 어떤 프롬프트의 구성과 파라미터의 조합이 개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 낼 수 있는지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롬프트를 그대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생성하고, 해당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귀한 국내 웹사이트가 있는데요.

방문하셔서 어떤 프롬프트와 파라미터, 그리고 sref code를 사용했는지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m2z1.com/

 

M2Z1 | AI Visual Agency Backed by AI

M2Z1은 아카브릭 Arkabrik 브랜드 에이전시의 하위 브랜드로, AI 이미지 및 영상 저작 도구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실험적 아트웍을 생산하고자 합니다. 미드저니, 스테이블대퓨전을 비롯한 다양한 이

www.m2z1.com

M2Z1 웹사이트

 

이렇게 오늘은 Midjourney에서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보고 차이를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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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https://ddalgakdesign.tistory.com/20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tip. 유용한 프롬프트 (1) Angle

오늘은 Midjourney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때 유용한 프롬프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https://ddalgakdesign.tistory.com/7 Midjourney 딸깍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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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Shot 프롬프트

쇼트는 인물을 어떤 높이와 거리에서 바라볼 지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쇼트를 잘 활용하면 이미지에서 의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다양한 쇼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xtreme close up shot, 극단적으로 가깝게 인물을 보여줍니다.

2. Close up shot, 인물의 일부분을 가깝게 보여줍니다.

3. Medium close up shot, 인물 중 얼굴 부분을 확대하여 보여줍니다.

4. Medium shot, 가장 일반적인 거리입니다.

5. Medium full shot, 얼굴 위주의 상반신을 보여줍니다.

6. Wide shot, 상반신과 배경을 넓게 잡아줍니다.

7. Master shot, 배경은 날리고 인물 중심으로 보여줍니다.

 

오늘은 다양한 쇼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ddalgakdesign.tistory.com/7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1) 인터페이스

Midjourney이미지 생성형 AI의 알파이자 오메가, Midjourney(미드저니)입니다.대화형 AI에 ChatGPT가 있다면 이미지 생성형 AI에는 Midjourney가 있다고 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는 툴입니다. Midjourney는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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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idjourney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때 유용한 프롬프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ddalgakdesign.tistory.com/7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1) 인터페이스

Midjourney이미지 생성형 AI의 알파이자 오메가, Midjourney(미드저니)입니다.대화형 AI에 ChatGPT가 있다면 이미지 생성형 AI에는 Midjourney가 있다고 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는 툴입니다. Midjourney는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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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앵글 Angle 프롬프트

인물을 표현할 때 앵글은 중요한 요소인데요,

앵글에 따라서 인물의 이미지의 인상,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앵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ye-level angle, 눈높이 앵글입니다.

2. Shoulder-level angle, 어깨 높이 앵글입니다.

3. Side angle, 옆에서 바라보는 앵글입니다.

4. Extreme low angle, 극적으로 아래에 찍은 앵글입니다.

5. Low angle, 아래에서 찍은 앵글입니다.

6. Overhead angle, 머리 위에서 바라보는 앵글입니다.

7. Extreme high angle, 극단적으로 위에서 찍은 앵글입니다.

8. Aerial angle, 하늘에서 찍은듯한 앵글입니다.

 

오늘은 앵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프롬프트를 올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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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업데이트 죄송합니다

 

일단 도게자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니라.. 연초라 회사 프로젝트가 하나 둘 시작되고 있네요.

업무랑 블로그를 병행하는 것이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https://ddalgakdesign.tistory.com/15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3) 스타일 레퍼런스 --sref

저번 글(파라미터 Parameter를 활용하기)에서 이어집니다!https://ddalgakdesign.tistory.com/14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2) 파라미터 Parameter파라미터 Parameter를 잘 활용하는 방법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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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캐릭터 레퍼런스의 활용

스타일 레퍼런스를 어떻게 활용하는 지를 배웠으니, 오늘은 캐릭터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파라미터라 스타일 레퍼런스와 같이 소개드릴까 고민했었는데요.

쉽게 말해서 내가 생성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유지하는 파라미터입니다.

 

 

기본적인 사용은 --cref (캐릭터 이미지의 주소) --cw(0~100)를 프롬프트 뒤에 붙여주면 됩니다.

 

자, 예시와 함께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캐릭터를 먼저 생성하였습니다. 

빨간 곱슬머리에 황금빛 수염을 가지고 있는 백인 남성입니다.

white male with curly red hair, with golden beard

 

위의 캐릭터의 특징을 유지하며 이미지를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해당 이미지를 디스코드에 업로드해줍니다.

그리고 생성하고 싶은 이미지의 프롬프트 뒤에 해당 주소를 --cref --cw 사이에 입력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캐릭터 레퍼런스를 사용하지 않은 이미지입니다.

Prompt : A man left alone in the mars, extreme close up shot, lonely but with confident. his face is reflect in the helmet.

 

이제 캐릭터 레퍼런스를 사용하여 다시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rompt : A man left alone in the mars, extreme close up shot, lonely but with confident. his face is reflect in the helmet. --cref (이미지 주소) --cw 50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 캐릭터의 외형 특징을 유지하면서 이미지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cref 사용법은 이해하셨을 텐데요. 그럼 --cw는 무엇일까요?

--cw는 기존 스타일 레퍼런스와 같이 'character weight'의 약자입니다.

 

즉, 캐릭터의 외형 특징을 얼마나 유지할지를 결정하는 파라미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은 100이고, 0에 가까워질수록 얼굴을 제외한 헤어스타일, 패션이 달라집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캐릭터의 외형 특징을 최대한 유지
얼굴을 제외한 의상의 변화

 

웹 플랫폼에서의 캐릭터 레퍼런스의 활용

저번 스타일 레퍼런스도 그렇고, 이러한 참고 이미지의 활용은 Midjourney 자체 웹 플랫폼이 훨씬 편리한데요.

웹에서 캐릭터 레퍼런스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데요.

 

쓰고자 하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상단 채팅창에 드래그&드롭해줍니다.

 

첨부된 이미지 위에 커서를 가져가면 3개의 옵션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왼쪽부터 차례대로

1. 캐릭터 레퍼런스

2. 스타일 레퍼런스

3. 이미지 프롬프트

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일 좌측의 캐릭터 레퍼런스를 눌러주고 Create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레퍼런스 캐릭터를 유지하며 이미지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다시 사용하시려면 오른쪽의 섬네일 이미지를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실제 사람의 얼굴로도 사용이 가능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인데요. 어떠한 사람의 외형을 최대한 닮게 만들려면

8장 정도를 캐릭터 레퍼런스로 사용하여 제작하면 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 사진을 넣어봤을 때 그다지 닮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Midjourney가 실제 사람의 사진은 사회적인 이슈로

알아서 거르는(?) 것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캐릭터 레퍼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미드저니스러운 이미지'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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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자이너들은 근심이 많습니다

AI 과도기와 디자인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삶 이곳저곳 AI라는 단어가 보이고, 이를 많은 서비스와 제품에서 적용하고 있는데요.

현업에서는 'AI'를 너무 피상적으로, 옛날의 'Smart'와 같은 마케팅 용어로만 남발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현재 AI 툴이 너무나도 많기도 하고, 이를 정말 실질적으로 도입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 개인이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느 한 AI툴이 시장의 포션을 지배하기 전까지는 AI 툴을 선정하고 도입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하지 않으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는 곧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담아 AI의 디자인 실무 활용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AI 실무 도입에 있어서 회의적인 시각들

많은 디자이너들이 AI가 만든 결과물을 보고 조소를 보내거나 절대 실무 디자인에서 컨펌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무리도 아닌 것이 아직 AI 자체의 순수한 결과물로는 역시 뭔가 어색하고,

기존 디자인 결과물을 어색하게 흉내내거나 완성도 측면에서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디자이너의 개입이 없는 순수 AI 자체적인 결과물로만 보았을 때의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AI : 디자인.. 한다..

기존 디자인 프로세스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

 

디자인 과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모델입니다.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이를 종합하여 방향을 정하고 고도화해서

양산화하는 방식이죠. 눈으로 보면 참 간단하고 이상적인 모델이지만, 디자이너인 우리 모두 저 모델 내에서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갈려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시안 A를 만들기 위해서는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수많은 기존의 레퍼런스 이미지들을 찾고,

이를 통해 stakeholder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디자이너 본인이 제작을 하든 외주를 맡기 든 해서

결과물을 만드는데, 수많은 피드백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실무 프로세스 AI 적용

발산을 더 빠르고, 더 넓게 할 수 있는 AI

 

이러한 시간과 노력의 버든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AI는 말 그대로 사람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발산하기 참 좋은 도구입니다.

 

1. 가령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ChatGPT를 통해 간단히 정리하고,

2. 발산의 과정에서 Midjourney로 이미지 생성을 통해 스타일 무드보드를 제작하고,

3. 고도화 작업에서 Adobe firefly와 같은 생성형 AI를 군데군데 도입한다면

 

일반 레거시 툴만을 사용했었던 이전보다 생산성의 차이는 압도적일 것입니다.

기업의 의무는 이를 시스템화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버든을 줄이는 것이죠.

알맞은 AI 툴을 선택하고, 이를 내제 화하며,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있다면 이를 해결해줘야 합니다.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죠.

보안이니, 법무 검토니 이런 것을 최대한으로신경 쓰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딸깍씨, 자꾸 이렇게 디자인할꺼야? 회사 다니기 싫어?


다만 근미래에 AI가 작업자의 영역까지 대체하게 된다면.. 조금(많이) 무서운 일이겠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듯이, AI를 잘 습득해서 대체할 수 없는 인력이 되는 것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협업 디자인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글이 좋았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여러분의 의견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ps. 202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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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AI에 대한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의 등장과 GUI의 종말  (6) 2024.12.22

저번 글(파라미터 Parameter를 활용하기)에서 이어집니다!

https://ddalgakdesign.tistory.com/14

 

Midjourney 딸깍 활용하기 (2) 파라미터 Parameter

파라미터 Parameter를 잘 활용하는 방법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미드저니를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파라미터 Parameter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미터 Parameter란?파라미터는 일종

ddalgakdesign.tistory.com

 

 

우리가 이미지를 생성할 때 제로 베이스에서 상상해서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디자인을 할 때도 수많은 레퍼런스 이미지를 서칭 하여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제작하곤 합니다.

보통 디자인에선 Tone & Manner라고 하고, 이런 비슷한 이미지를 묶어 Mood board를 구성하기도 합니다.

 

Midjourney에서는 이미지를 생성할 때 기존의 이미지의 스타일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해당 파라미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의 구도와 오브젝트를 최대한 유지하는 Image prompt

 

본래 Midjourney에서는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해서 이를 참고하는 image prompt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롬트트에 직접 https://이미지 주소를 붙여넣거나, 직접 채팅창에 이미지를 업로드 후

이를 다시 드래그 & 드롭해서 프롬프트 뒤에 붙여 넣어줍니다. (조금 복잡하죠?)

다만 이 방법은 이미지의 '구도'와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여 제공하게 됩니다.

이미지의 '특징'과 '스타일'을 참고하는 --sref --sw(0~1000)

 

Image prompt와 달리 스타일 레퍼런스, --sref는 해당 이미지의 '스타일'을 참고하라고 Midjourney에 요구합니다.

이 스타일 레퍼런스는 미드저니의 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생성의 도구로써 어떠한 '스타일'을 참고하고\

조합할 것인가에 따라서 창의적인 이미지 생성이 무궁무진해집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요, 프롬프트 뒷부분에 --sref (해당 이미지의 주소) --sw(0~1000)를 넣으면 됩니다.

sw는 style weight의 약자로, 얼만큼 스타일을 참고할 것인지에 대한 가중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도와 형태를 유지한 'Image prompt' vs. 스타일을 따온 '--sref parameter'

 

Image prompt와의 주요한 차이점은

이미지의 '구도와 형태를 따올 것인가' vs. 이미지의 '스타일과 느낌을 따올 것인가'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타일 레퍼런스의 활용

인물 + 배경

 

인물 + 자연광
인물 + 재질

 

스타일 레퍼런스는 예시 이미지처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1. 인물과 배경을 혼합하거나

2. 인물과 빛을 혼합해서 자연광의 느낌을 낼 수 도 있습니다

3. 또는 아예 다른 재질을 혼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죠.

 

사실 Discord에서 이러한 파라미터와 스타일 레퍼런스를 사용하기엔 조금(많이) 불편합니다.

프롬프트 하나하나를 작성하고 그 뒤에 직접 파라미터와 이미지 주소까지 붙여야 하고, 재생성시에는 얄짤없이

하나하나 다시 작성을 해줘야하는데요. 아무리 복붙을 한다고 한들 귀찮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사실, 좀 더 '딸깍'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Midjourney Web 플랫폼 활용하기

바로 프롬프트와 파라미터, 그리고 이미지를 끌어다가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Discord를 통해 힘겹게 /imagine 명령어를 소환하고 프롬프트와 파라미터를 작성하였었는데요,

Midjourney가 Web 플랫폼을 열심히 업데이트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1. 제작한 이미지들을 스크롤을 통해 한눈으로 볼 수 있고,

2. 프롬프트를 클릭하면 '그대로' 프롬프트 채팅창에 복붙 됩니다.

3. 사용한 파라미터도 '딸깍' 한 번에 바로 적용됩니다.

4. 제일 중요한 이미지 레퍼런스들도 '드래그 & 드롭'으로 바로 적용됩니다.

 

Web 플랫폼을 쓰다 보면 더 이상 Discord는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하게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추후 말씀드릴 Edit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드를 통해 쉽게 이미지 스타일 레퍼런스를 사용할 수 있는 --sref (personal code)

 

Midjourney에서는 유료 플랜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personalization이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사용자들이 이러한 스타일들을 제작하고, 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코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스타일 레퍼런스 코드를 제공하는 유용한 사이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midjourneysref.com/

 

Midjourney Prompts, SREF Codes Library and Examples

Using Midjourney style reference (sref) Codes in your prompt is beneficial for both beginners and professional creators. For beginners, these codes offer an easy way to generate images with specific styles. For professionals, sref codes provide advanced co

midjourneysref.com

https://sref-midjourney.com/

 

Midjourney --sref codes

Discover 3822 Midjourney --sref codes and style references to improve the aesthetic of your images generated using for Midjourney.

sref-midjourney.com

https://x.com/gizakdag

 

X의 Gizem Akdag님(@gizakdag)

AI Explorer, Brand Designer 📩 For inquiries: hello@gizemakdag.com

x.com

https://x.com/ciguleva

 

X의 Tatiana Tsiguleva님(@ciguleva)

Creative ambassador @perplexity_ai | Midjourney: Sharing learnings and prompts | Multidisciplinary designer | Mom of 2

x.com

 

여기까지 스타일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캐릭터 레퍼런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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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 Parameter를 잘 활용하는 방법

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미드저니를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파라미터 Parameter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롬프트 + 파라미터 조합으로 사용합니다

 

파라미터 Parameter란?

파라미터는 일종의 명령어, 또는 조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내가 작성한 프롬프트에 해당 조건을 넣어서 구현해줘. 라고 미드저니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키워드 뒤에 -- '파라미터' + '파라미터의 값'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롬프트 뒤에 --를 넣고 해당 파라미터, 그리고 파라미터 값을 넣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러한 파라미터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파라미터를 조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차근차근 어떤 파라미터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비율 파라미터 --ar (비율)

첫번째로 이미지의 비율을 지정할 수 있는 파라미터인 --ar 입니다.

다양한 비율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주로 사용하는 비율은 

1:1 정방향
3:4 인물사진
2:3 사진 또는 엽서
16:9 영화
21:9 영화

 

생성하고자 하는 각 이미지에 적합한 이미지 비율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인물'을 생성하게 되면 각 이미지 비율에 따라 포즈가 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과장없이 표현하는 --style raw

--style raw 없이 생성
--style raw 생성

 

Midjourney를 쓰다보면 이녀석이 자기 맘대로 특정한 예술 스타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를 방지하고 실제 인물이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이 파라미터를 쓰면 되겠습니다.

 

제외하고 싶은 요소 --no (제외하고 싶은 요소)

A cowboy
A cowboy --no hat

 

어떤 이미지를 표현하되 특정한 요소를 제외하고 싶을 때 쓰는 파라미터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예시로 카우보이를 생성했는데요. 카우보이에는 필수적인 모자를 없애달라고

파라미터를 넣었더니 실제로 없애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풍 애니메이션 스타일 --niji 6

A cat
A cat --niji 6

 

이미지를 일본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이 파라미터는 일본풍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실제 인물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양한 구도'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창의적인 이미지 만들기 --s (0~1000)

A humanoid --s 100
A humanoid --s 800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보다 Midjourney의 상상력의 도움을 받고 싶을 때

해당 파라미터를 사용하면 조금 더 창의력 넘치는 (또는 극적인 구도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스타일 제안받기 --c (0~100)

Music festival
Music festival --c 100

 

Midjourney에서 이미지를 생성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4가지 이미지를 제안받게 되는데요,

이미지들을 각각 다른 스타일로 제안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파라미터입니다.

 

여기까지 다양한 파라미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가지 파라미터의 조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은 Midjoureny의 진정한 활용법이자 꽃,

스타일 레퍼런스 파라미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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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기반 검색 엔진의 대표주자 구글

AI는 GUI 시대를 끝내게 될까요?

디자인 커리어의 대부분을 GUI 디자이너로 보낸 딸깍 디자이너로서는 무서운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급격히 대중화되고 있는 AI로 인한 산업의 변화는 필수적인 것이고, 그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부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UI, Graphic User Interface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 속의 내용과 그래픽 요소를 시각적으로 정리하여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이였습니다. 이에 따른 디자이너의 위치와 위상도 올라갔었죠.

 

이는 전부 '키워드' 기반의 검색 엔진과 서비스들 덕이였습니다. 사용자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세분화된 키워드들을 하나씩 쪼개나가다 보면 언젠가 답을 찾게 되는 형식이었죠. 

GUI 디자이너들은 이를 효율화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ChatGPT의 Voice mode

맥락 기반의 AI의 등장 Contextual AI

ChatGPT를 중심으로 AI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바의 '맥락'을 찰떡같이 읽고 해답을 제시합니다.

키워드 중심의 검색 엔진들이 첨차 뒤로 밀려나고

ChatGPT, Perplexity, Gemini 등의 AI 서비스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린 정말 과도기 속에 살고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리한 AI는 사용자가 말하는 바의 맥락을 파악하여 즉시 답을 제공해 줍니다.

이전의 대화를 기억하고 그에 맞는 답을 제시해주기도 하죠. 예를 들어 내가 ChatGPT에게

겨울에 프랑스 파리에 여행간다고 이야기를 해놨으면, 추후에 '좋은 숙소가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파리 숙소를 추천해 주는 식으로 말이지요.

더 나아가 나의 성향, 경제적인 능력, 취향을 파악해서 최적화된 숙소를 추천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원하는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닌, 즉각적으로 최적화된 답을 얻게 되지요.

이러한 방식이 점차 대중화된다면 디바이스의 '화면'을 볼 필요조차 없어지는 것입니다.

화면을 볼 필요가 없다고..? Graphic User Interface가 없다고..?!
Artificial intelligence가 아닌 Apple Intelligence

경량화되는 AI, On Device AI의 등장, 새로운 기회?

기존 AI들은 모델의 용량이 커서 클라우드 연결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안 문제가 대두되었고 개인의 영역에서는 분리되거나 사용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AI 모델들이 점차 경량화되고 디바이스 자체에 탑재(On Device)된다면 어떨까요?

 

그야말로 초개인화 AI시대, AI agent 시대가 시작됩니다. 나의 의도와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기능을 수행해 주는 것이지요. 캘린더를 AI가 추가해 주고, 내가 까먹었을 것 같을 때 다시 알려주며,

추천까지 해주는 agent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I'm sorry Dave, I'm afraid i can't do that.

 

개인적으로 여기서 디자이너들의 기회가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I에 대한 본질적인 거부감이나 경계선을 희석할 수 있도록 '인간적인 면모'를 입히는 것이지요.

사람은 어디까지나 '사람다움'을 선호합니다. 시각적이든 사용자 경험 측면이든 이 간극을 줄이는 데 있어서

디자이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야근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불쾌한 골짜기의 예시

오늘은 이것저것 생각해 본 것을 끄적여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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